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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 수출업체 엔저 수혜 기대 속 상승 마감

FX분석팀 on 07/01/2024 - 09:16

닛케이225 지수
39,631.06 [△47.98] +0.12%

토픽스 지수
2,824.28 [△14.65] +0.52%

1일(현지시간) 도쿄증시는 엔저 기조를 배경으로 수출기업의 채산성 개선 기대로 관련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일본은행이 발표한 6월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대기업 제조업 경기판단지수(DI)가 전번보다 상승한 것도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33으로 1~3월 34보다 낮아졌다. 소비 둔화와 인력 부족 영향으로 인해 2020년 6월 이후 4년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올해 1~3월 경제성장률 개정치(수정치)는 앞서 발표한 수치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월 국내총생산(GDP)은 물가 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다. 국토교통성이 소급해 수정한 건설종합통계를 반영한 결과다.

앞서 지난달 10일 내각부는 1~3월 실질 GDP가 1.8% 감소했다는 내용의 개정치를 발표한 바 있다. 5월 중순 발표됐던 예비치(속보치, 2.0% 감소)보다 개선된 수치였으나 이번 재공표에서는 예비치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수 상승폭이 일시 300 포인트 넘어서 심리 경계선인 4만대에 육박하자 이익확정 매물이 출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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