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도 FOMC 성명서 요약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통화정책

2010년도 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성명서 요약

◆ 개최일: 2010년 1월26일 ~ 27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제 활동은 계속 탄탄해지고 있으며, 고용시장의 열악한 사정은 완화
가계 소비지출은 확대. 그러나 취약한 고용시장과 더딘 소득 증가, 낮아진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 여건 등은 제약 요인
경제 회복의 속도 당분간 완만할 것. 물가 안정속에 자원 이용률은 점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복귀할 것
느슨한 자원 이용은 비용상승 압력을 계속해서 제한하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안정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된 상태를 유지할 것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연 0~0.25%로 유지. 경제 상황이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 유지토록 하는 것을 정당화시켜 줄 것
1조2,500억 달러 규모의 기관 모기지담보부증권(MBS)과 1,750억 달러 규모의 기관 채권 매입 속도는 점진적으로 완만. 1분기 말까지 매입 작업 모두 이행될 것
자산유동화기업어음뮤추얼펀드기금(AMLF), 기업어음자금대출(CPFF), 프라이머리딜러신용(PDCF), 기간물국채임대대출창구(TSLF) 등을 당초 예정대로 2월1일에 종료
기간물국채임대대출창구(TSLF)는 6월 30일 종료. 여타 담보부대출은 3월 31일 종료
중앙은행들과 맺은 임시 통화스왑 협정은 2월 1일에 종료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경제성장 위해 필요 시 이러한 계획을 수정할 준비가 돼 있다

참고:

찬성 9, 반대 1로 연방금리 동결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이 반대
토마스 호닉 위원은 경제 및 금융 상황이 충분히 변했기 때문에 연방기금 금리를 상당기간에 걸쳐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더 이상 보장되지 못한다며 반대

◆ 개최일: 2010년 2월18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재할인율 0.50%에서 0.75%로 인상
재할인율 인상이 경기 전망이나 통화정책 변화를 의미하진 않아
금융위기 진전으로 중앙은행의 역할을 정상화 하기 위해 재할인율 인상한 것. 이번 조치가 기준금리 인상의 신호로 받아들여져서는 안돼
연방기금 금리와 재할인율의 스프레드 차이를 50bp로 확대한 뒤 상황을 보고 격차를 더 벌리는 것이 적절한지 판단할 것

참고:

만장일치로 재할인율 0.25%포인트 인하를 결정

◆ 개최일: 2010년 3월16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제 활동이 계속 탄탄해지고 있으며, 고용시장은 안정되고 있어
가계 소비지출 완만하게 증가.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더딘 소득 증가, 낮은 수준의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 등으로 위축된 상태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 크게 증가. 그러나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 주택착공 실적은 정체,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은행대출은 계속해서 위축. 다만, 금융시장의 여건은 경제성장 뒷받침
자원의 활용이 부진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비용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될 것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 연 0~0.25%로 유지.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시켜줄 것
1조 2,500억 달러 규모의 관 모기지담보부증권(MBS)과 1,750억 달러 규모의 기관 채권 매입 작업은 마무리 단계. 이달 말까지 남은 작업 이행
경제 전망과 금융시장 상황을 계속 예의 주시하면서 경기회복과 물가 안정을 증진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수단들을 채택할 것

참고:

찬성 9,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은 예외적으로 낮은 정책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은 더 이상 정당화 되지 않는다며 반대

◆ 개최일: 2010년 4월27일 ~ 28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제 활동이 계속 탄탄해지고 있으며, 고용 시장은 개선되기 시작
가계 소비지출은 최근 증가.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더딘 소득증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으로 제약 받고 있어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 크게 증가했으나,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착공 실적도 정체되어 있으며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은행대출은 계속해서 위축. 다만, 금융시장의 여건은 경제성장 뒷받침
자원의 활용이 부진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비용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될 것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 연 0~0.25%로 유지.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시켜줄 것
유일하게 남은 기간물 자산담보부증권대출창구(TLAF)도 6월 30일 종료

참조:

찬성 9,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은 예외적으로 낮은 정책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은 더 이상 정당화 되지 않는다며 반대

◆ 개최일: 2010년 6월22일 ~ 23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기회복 지속. 고용시장은 점진적으로 개선
가계 소비지출은 최근 증가.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더딘 소득증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으로 제약 받고 있어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 크게 증가했으나,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착공 실적도 정체되어 있으며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경기회복은 당분간 완만할 것. 물가가 안정된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자원의 활용도가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
에너지가격과 여타 상품가격은 최근 몇 달간 다소 하락. 이는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에서 억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자원의 활용이 부진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비용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될 것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 연 0~0.25%로 유지.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 시켜줄 것

참조:

찬성 9,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은 예외적으로 낮은 정책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은 더 이상 정당화 되지 않는다며 반대

◆ 개최일: 2010년 8월10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기회복 속도가 최근 몇 달간 느려져
가계의 소비지출은 증가하고 있으나, 높은 실업률과 더딘 소득증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으로 인해 제약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 크게 증가했으나,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착공 실적도 정체되어 있으며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향후 단기간에 걸쳐 경기회복 속도가 당초 기대보다 미흡할 수 있지만, 물가가 안정된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자원의 활용도가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
최근 몇 분기에 걸쳐 인플레이션의 기본 측정지표들이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고, 자원의 활용이 부진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비용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돼 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될 것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 연 0~0.25%로 유지.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 시켜줄 것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의 만기도래분을 장기물 국채 매입에 재투자할 것. 또, 보유중인 국채의 만기도래분 역시 계속 롤오버할 것.

참조:

찬성 9,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은 경제가 예측했던 대로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성명에 반대. 또한, 예외적으로 낮은 정책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유지되는 것은 더  이상 정당화되지 않으며, 유사시 FOMC의 정책조정 능력을 제약한다고 주장

◆ 개최일: 2010년 9월21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기회복 속도가 최근 몇 달간 느려져
가계 소비지출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완만한 소득증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으로 인해 제약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1년 전에 비해 속도가 다소 더디지만 증가세 유지. 다만,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착공 실적도 정체되어 있으며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향후 단기간에 걸쳐 경기회복 속도가 당초 기대보다 미흡할 가능성이 있지만, FOMC는 물가가 안정되 가운데 점진적으로 설비가동률과 자원의 활용도가 높은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준은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FOMC에 위임된 장기 인플레이션 관리 목표치를 다소 밑돌고 있다
자원의 활용이 부진한 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비용상승 압력이 제한되고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안정돼 있어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억제될 것으로 예상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 연 0~0.25%로 유지.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 시켜줄 것
모기지담보부증권(MBS)의 만기도래분을 장기물 국채 매입에 재투자하는 기존 정책을 계속 유지
경제 전망과 금융시장 상황을 계속 예의 주시하면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로 경기부양적인 조치를 취하고, 물가를 관리목표 수준에 일치하는데까지 올려놓을 준비가 돼 있다

참고:

찬성 8,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은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성명에 반대. 
호닉 위원은 예외적으로 낮은 정책금리 수준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는 예상을 계속 표명하는 것은 더 이상 정당화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훼손시킬 수 있는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호닉 위원은 또, 보유증권의 만기 도래분을 국채 매입에 재투자하는 것은 FOMC의 정책목표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입장

◆ 개최일: 2010년 11월2일 ~ 3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경기회복 속도가 느린 상태를 지속
가계 소비지출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완만한 소득증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1년 전에 비해 속도가 다소 더디지만 증가세 유지. 다만,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착공 실적도 정체되어 있으며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장기 기대 인플레인션은 안정.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은 최근 몇 분기에 걸쳐 낮아졌다
실업률은 높고, 장기적 측면의 근원 인플레이션은 건전한 수준에 비해 다소 낮다
빠른 경기회복 지원과 적정 인플레이션을 위해 증권 보유 규모를 확대키로 결정
기존에 보유한 증권의 만기 도래분을 재투자할 것. 추가로 매달 약 750억 달러씩, 총 6,000억 달러 규모의 장기물 국채를 2011년 2분기 말까지 매입할 것 (2차 양적완화 시행)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 연 0~0.25%로 동결.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 시켜줄 것

참고:

찬성 10,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은 추가로 증권을 매입하는 것이 득보다 실이 큰 결과를 가져올 위험성이 있다며 반대.
호닉 위원은 또, 이처럼 높은 수준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장래 금융부문의 불균형을 가져오고, 경제를 불안하게 할 수 있는 장기 인플레이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

◆ 개최일: 2010년 12월14일 / 기준금리: 0~0.25%

FOMC 성명서 요약:

속도면에서 실업률을 끌어내리기에는 충분치 않으나, 경기회복은 지속
가계 소비지출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더딘 소득증가, 낮은 수준을 보이는 가계의 부, 경색된 신용으로 인해 제약
기업들의 장비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출은 1년 전에 비해 속도가 다소 더디지만 증가세 유지. 다만, 비 주거용 건설투자는 감소하고 있고 주택착공 실적도 정체되어 있으며 기업주들은 고용을 늘리는데 여전히 주저
장기 기대 인플레인션은 안정. 그러나 근원 인플레이션은 계속 낮아지는 추세
기존에 보유한 증권의 만기 도래분 재투자. 추가로 매달 약 750억 달러씩, 총 6,000억 달러 규모의 장기물 국채를 2011년 2분기 말까지 매입할 것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 연 0~0.25%로 동결. 경제 상황은 이례적인 저금리 수준을 상당기간에 걸처 유지하는 것을 정당화 시켜줄 것
경제 전망과 금융시장 상황을 계속 주시하며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물가를 관리목표 수준에 일치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 수단들을 채택할 것

참고:

찬성 10, 반대 1로 연방기금 금리 동결을 결정. 토마스 호닉 위원이 반대
호닉 위원은 경기가 개선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처럼 높은 수준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장래 경제와 금융부문 불균형의 위험성을 증대시키고, 경제를 불안하게 할 수 있는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지적